똑똑- 세 번째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 edited by 밀양소통협력센터 소보로&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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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슬리밀양 : MM]의 편집장인 소통지원팀 ☘️해나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정신없이 바뀌는 날씨처럼 한 달 동안 센터 내 외부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점점 예측하기 힘들어지는 날씨와 세상으로부터 모두들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 걱정이 됩니다.
밀양에서의 여러 근황이 있는데요, 먼저 창원에서 출퇴근하던 제가 드디어 밀양 시민이 되었다는 사실! 🕴️ 유년기 이후로 다른 지역에 전입신고를 하는 건 처음인데, 그래서 더 밀양에 의미 부여를 하게 돼요. 단순히 '일'하는 지역이 아닌 매분 매초를 보내며 애틋한 정을 붙이게 된 '내 삶의 n번째 지역'이 된 거죠. 계속 해서 걷게 만들고, 들여다보게 하고, 연거푸 사진을 찍게 하는, 내가 사는 나의 도시. |
4달째 밀양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그만큼 피부도 많이 탔습니다. 이걸 굳이 거스르고 싶진 않아서 얼굴 외에는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고 있어요. '볕이 뜨거운 밀양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티를 굳이 내고 싶기도 하고요, 뭔가 밀양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기도 해요 🙄
저는 밀양에 또래 친구가 아직 거의 없어요. "동네에서 맥주 마실래?" 하면 5분 이내로 소집 가능한 친구들이 가득했던 도시에 살다가 편하게 만날 친구 한 명 없는 환경에 놓이다 보니 혼자만의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어서 좋지만, 한 편으로는 허하기도 해요. 목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 직접 커뮤니티를 만들어봐야 하는 생각도 들고요. 혹시 모르죠, 언젠가 소식을 들려드릴지도. 어쨌거나 밀양시민으로 다시 인사드립니다. 해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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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저에게 언제나 팀, 조직을 생각하면 마음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고 마지막까지 남는 문장이 있다면, 여기의 인디언 속담이지 않을까 합니다. 매일매일 새기는 문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떤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면 ‘우리는 함께 멀리 가야 되니깐..’ 이란 말로 스스로를 납득시켜 왔던 것 같습니다.
공유를위한창조가 밀양에 소통협력센터를 꾸리고 새로운 동료들을 초대하기 시작을 했을 때, 사실 가장 걱정이 많았던 부분이 조직문화였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동료들 간에 불협화음이 나타나면 어떻게 극복해야 될까? 시민들을 만나게 될 때 우리 내부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면 어떡하지? 이 모든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마음,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은 분주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기준 중 그럼에도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조직 목표로 ‘지역에 있지만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 ‘최고의 복지는 좋은 동료’, ‘비전이 공유되는 수평적 조직’이란 기준을 세웠습니다. 다행히도 완주에서 합류해 준 ♑톨이 같이 고민을 나눠주다 보니 ‘우리’의 기준점, 주춧돌을 빠르게 잡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① 수평적 조직
씨캠은 기본적으로 ‘수평적 조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센터장부터 막내 매니저까지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매개체로 ‘닉네임’을 쓰고 있죠. 그렇다고 완전한 수평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직책·직급으로 모든 것이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권한과 책임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에 공감을 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② 배움과 성장
씨캠은 지난 3-6월에 진행되었던 ‘밀양체크인’, ‘월간 콜로키움’ 등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구성원들이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도록 참여 독려를 합니다. 함께 배우고 고민을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들이 하는 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 욕구도 자극할 수 있을 테니까요. (요즘엔 일에 치여 그럴 시간이 없는 것 같네요..😥)
③ 관계의 확장
최근에는 센터 구성원들끼리 조그만 취향 모임을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함께 ‘일’만 하는 관계가 아니라 ‘생활’이란 영역에서 무언가를 공유하는 관계로 확장되는 것이지요. 일과 삶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과정들이 공유창조팀에서도 늘 이야기하던 것들인데 여기 밀양에서도 자연스레 만들어지는 걸 보며 신기하기도 재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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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느리더라도 아주 단단하게, 서두르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겠다는 마음으로 시간과 행동들을 축적시키면서 '씨캠다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씨캠과 내일의 씨캠은 같을지 몰라도 한 달 뒤, 내년의 씨캠은 조금 더 나은 조직이 되어 있을 거라 믿습니다. 지속적으로 우리 밀양소통협력센터를 눈여겨 봐주시길!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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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진저티프로젝트와 함께 한 조직워크숍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만나요!
From. 👾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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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밀양시민분들과 함께 (구)밀양대학교 3호관 옥상에 팝업가든을 조성했어요. 나만의 그린공간을 만들어 보고 싶은, 식집사는 되고 싶은데 혼자는 아직 어려운, 작은 텃밭을 가꾸고 싶은데 선생님이 필요한, 무엇보다 그린에 진심인!💚 분들이 애정으로 가꿔주셨답니다.
충북 괴산의 농라이프 디자인 그룹 '뭐하농'의 농부 크루들이 멘토가 되어 함께한 <마이그린 멤버십>은 '농'을 '라이프스타일'로 즐기고, '농부'와 함께 '도심 속 정원'을 가꾸는 커뮤니티 활동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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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회색빛이었던 3호관 옥상이 이렇게 바뀔 줄 누가 알았을까요?
30명이 넘는 시민분들이 5월부터 뜨거운 7월까지 함께해 주셨는데요,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고 튼실한 작물을 기를 수 있는지, 동반식물이란 무엇인지 이론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옥상의 가든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수확까지 했어요. 직접 기르고 수확한 건강한 작물들로 만든 요리로 마지막을 장식했는데요,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차석 하지희 셰프님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답니다 🥗 교육과 수확부터 그린커뮤니티 네트워킹파티까지! 식물을 조금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하게 길러 맛있게 요리해 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매 수업마다 수확한 작물들로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해 드시는 모습들을 인스타로 보면서 눈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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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민들 간의 그린 커뮤니티가 쭉 이어지길 기대하며, 더 많은 분들의 일상에 식물이 함께 하길 바라요. 마이그린 멤버십 운영에 고생 많으셨던 공간기획팀 🤗샘에게도 박수를 보내요! 👏
마이그린 활동 스케치 영상은 여기, 참가자 인터뷰 영상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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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토요일 오후, 가치쓰제이와 빛나는가게가 함께하는 쓰레기 없는 로컬 장터 <와,랑마켓>의 첫 장터가 열렸습니다.어린이와 댕댕이랑,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이랑, 쓰레기와 일회용품이 없는 즐거운 로컬 장터! 첫 번째 와,랑마켓에는 I♥GREEN 쓸모정거장, 우리동네 재활용가게 나눔공간, 종이비행기를 가꿈 / 그림책을 가꿈, 가치쓰제이, 밀로마찌, 초록빛내림, 다랑협동조합, 구이농, 딱정벌레탐험대 등 알찬 부스가 준비되었어요. 부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여기를 눌러서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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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랑마켓은 7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한 달에 한 번 가치쓰제이에서 진행됩니다. 출점 문의는 가치쓰제이(055-352-5710)로 연락주세요. 밀양의 소농, 텃밭과 핸드메이드 및 생태문화 장터,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 |
만들 것,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풍성했던 무해하고 유쾌한 시간! 🤗 9월이 기다려지는 이유예요. 정확한 일정은 센터, 가치쓰제이, 빛나는가게 인스타에 공지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마켓 운영에 도움 주신 시민협력팀의 💜루시와 🐳고래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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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어쩌다 마주친 비건 프로젝트_먹어보고 말하다 Eat, Watch, Tal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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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비건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 이미 비건이신 분들, 비건은 아니지만 육류 소비를 줄이려 노력하는 분들, 밀양에서 비건 커뮤니티를 찾기 어려우셨던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바로 빛나는가게와 함께하는 <어쩌다 마주친 비건 프로젝트_먹어보고 말하다 Eat, Watch, Talk.>!
홍보 게시글을 올린지 하루도 안 돼서 마감이 될 만큼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셨어요 🔥 환경, 비건에 대한 밀양시민분들의 관심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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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는 7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빛나는가게에서 🐂 카우스피라시를 함께 봤어요. 다큐를 보며 비건 핑거푸드🍴 [김밥 / 월남쌈 / 베이글 / 부르스케타 / 당근케이크]를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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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주 뒤인 7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 빛나는가게에 모여 🐠 씨스피라시를 함께 봤어요. [과카몰리 / 가지 카나페 / 콘프리터 / 호두정과 / 튀일]를 먹으며 다큐를 감상하고 비건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여기서 잠깐! Cow-spiracy, Sea-spiracy, 도대체 스피라시가 뭐지? 바로 Cow(소), Sea(바다)에 '음모'라는 뜻의 Conspiracy를 합친 말이에요. 소에 관한, 바다에 대한 음모라는 의미죠. 이 다큐들을 통해 우리가 깊게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섭취하는 육류와 해산물이 우리의 식탁 위에 올라오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어떤 음모가 숨어있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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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비건 핑거푸드를 먹으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던 모임은, 다큐를 보면서 어느덧 한숨과 탄식으로 가득 찼어요. 첫 번째 모임에서는 육류 소비를 줄여야겠다.. 두 번째 모임에서는 해산물도 소비하면 안 되겠는데?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다큐에 대해 느낀 점과 각자 실천하고 있는 비건/환경 활동에 대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늦은 저녁까지 이야기를 나눴어요. 마이그린커뮤니티에 이어서 만들어지게 된 밀양의 비건 커뮤니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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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비건은 비건 음식을 맛보면서 다큐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밀양의 비건 지도를 만들 예정이에요. 지도 제작 전 밀양 내 비건 식당, 카페들을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개하고 있으니 여기에서 둘러보세요! 또한 우리가 함께 먹었던 비건 핑거푸드는 우리만 먹기 아쉬운 맛이었어요. 함께 맛보고 싶어 레시피를 공유드립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여기를 눌러서 확인해 보세요 🥣
준비에 도움 주신 시민협력팀 💜루시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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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MY파쿠르 : 움직임으로 안전을 이야기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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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밀양대학교 부지를 활용해 2024년 말 완공될 예정인 밀양소통협력공간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분들과 함께 미리 실험해 보는 공감실험실, 그 첫 번째 시간은 바로 대한체조협회의 한 종목인 파쿠르의 시민대상 기초 교육 <MY파쿠르 : 움직임으로 안전을 이야기하다>였습니다.
아시아 유일, ADAPT level3 마스터 코치&튜터이자 대한체조협회 파쿠르 위원장인 김지호 코치님과 함께 7월의 주말을 더욱 뜨겁게 보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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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파쿠르, 기초 일요일 오전, 기초 일요일 오후 총 3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한 파쿠르 교육은 총 40여 명이 참여해 주셨어요. 밀양뿐만 아니라 진해, 거제, 서울 등에서 청소년부터 중년까지 성별과 지역, 세대에 관계없이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위험'과 '피할 수 없는 위험'으로 분류하고, 피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움직임을 배워 어제보다 더 발전한 모습의 '나'를 만들고자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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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밀양대와 파쿠르는 잘 모른 채 멀리서 보면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죠. 그러나 자세히 보면 어떻게 공간과 몸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다는 점이 닮아있습니다. 또한 이번 파쿠르 교육은 여성 파쿠르 그룹을 따로 만든 만큼 페미니즘에도 기반을 두고 있어요. 여성들이 내 몸을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움직이고, 힘을 주어 방해물(한계)을 뛰어넘음으로써 짜릿한 해방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여남노소 모두가 참여해서 뛰고 넘고 달리며 실컷 땀 흘린 MY 파쿠르! 뜨거운 반응과 함께 심화과정 개설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이번 파쿠르 교육 준비와 운영 전반에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땀 흘려주신 공간기획팀 📺토브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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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2023 MCC (Miryang Connective Ca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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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 지역과 지역을 잇는 연결의 포럼 𝟐𝟎𝟐𝟑 𝐌𝐂𝐂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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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8일부터 20일, 3일간 경남권역의 지역연결자분들을 초대해 지역에서의 목마름을 채울 수 있는, 연결의 장을 준비했습니다. 로컬과 관련된 기조강연과 지역 연결자의 사례 발표, 그리고 주제별 심화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어요. 2023 MCC의 기본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눌러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현장은 씨캠의 협력매니저이자 로컬라이터로 활동하고 계신 선유가 자세히 기록해 주셨어요. 여기에서 읽어보세요 🔎
포럼을 알차게 준비해주신 소통지원팀의 ☘️해나와 협력매니저 🤸챨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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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밀양콜렉터 통합설명회
-일시 : 8/5 (토) 13:00
-장소 :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창작마당 (경남 밀양시 노상하1길 34)
-대상 : 밀양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제품, 서비스 등 로컬브랜드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내용 : 밀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도출하는 리터러시, 콜렉터, 콜렉션 통합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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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 밀양리터러시_밀양자원발굴
-모집기간 : 8/1 (화) ~ 8/9 (수)
-교육기간 : 8/12 (토) ~ 9/16 (토)
-장소 :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창작마당 (경남 밀양시 노상하1길 34)
-대상 : 밀양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제품, 서비스 등 로컬브랜드 개발에 관심있는 누구나
-내용 : 밀양의 지역자원 발굴 및 활용방안 제안을 위한 교육 및 현장워크숍 등
*상기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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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의열, 지구를 지키는 행동
-일시 : 8/8 (화) ~ 11/25 (토)
-장소 : 동가리 의열거리 내 공예놀이터 2층 (경상남도 밀양시 백민로4길 23, 2층)
-대상 :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밀양주민
-내용 : 의(義) 일을 열(烈)렬히 행하다. 라는 주제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커뮤니티 모임과 액션 모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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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딸들의 기록
-일시 : 8/12 (토), 8/26 (토) 13:00~15:00
-장소 : 빛나는가게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송림길 5-7, 2층)
-대상 : 엄마의 인생을 글로, 책으로 엮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밀양 여성들이라면 누구든
-내용 : 밀양에서 사는 여성 청년 5명이 모여 엄마의 생애를 구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여자의 자서전의 저자 류소연님(8/12), 나는 엄마가 먹여살렸는데의 저자 김은화님(8/26)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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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립니다!
7월에 이어 8월 콜로키움도 쉬어갑니다. 우리 9월 초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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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민협력팀의 고래입니다 🐋 지난 6월에 참여자분들을 선정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진행될 커뮤니티랩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커뮤니티랩은 밀양과 경남지역을 창조적인 커뮤니티로 만들어 가고 싶은 시민 활동의 실험실이에요. 개인분야 4팀, 단체분야 3팀이 선정되었고 이제 곧 활동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는데요, 오늘은 개인 분야(1~3인이내의 개인으로 구성)팀이 함께 모여 진행한 오리엔테이션과 각 팀들의 활동을 간단히 소개 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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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진행한 커뮤니티랩 1기 개인팀의 OT는 선발된 모든 팀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주셔서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티랩은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진행하는 심사를 진행해서 이미 개인분야 참여자들은 서로 어떤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지, 어떤 필요가 있는지를 확인한 상태였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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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이 자신의 활동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는 시너지를 내보기 위해서 간단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른바 ‘Pay It Forward’ 워크숍인데요. 서로가 자신이 내어줄 수 있는 자원을 생각해 보고 서로 필요한 것들을 나누기를 약속하는 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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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대여해 줄 수 있어요’ / ‘함께 할 수 있는 청년 그룹을 알아요’ / ‘배움에 열정을 가진 학부모 모임이 있어요’ / ‘시간을 내어줄 수 있어요’ 등등 작더라도 자신이 내어줄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서 서로의 필요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협약을 통해서 앞으로 진행할 활동에 대한 약속도 했는데요. 이번 커뮤니티랩에 참여한 개인분야 팀들은 어떤 팀들인지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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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분야 소개
- 밀양공방 : 밀양공방팀은 향초, 비누 등 다양한 공예 소재를 통해 밀양에 이주해왔거나 친구를 찾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밀양공방팀은 밀양에 이주해 온 지 3년째인데 새로운 관계 형성에 대한 욕구가 있음에도 계기가 없었기에 스스로 그 계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밀양공방팀이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어갈지 기대해 주세요!
- 돌봄과 치료사이 : 돌봄과 치료사이는 발달장애 아동이 있는 부모님들이 아동을 이해하고 돌봄과 치료를 적절히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려 합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이 생긴 이유는 밀양에는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의가 없고 경남지역 전체로 살펴봐도 그 수가 너무 적은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이번 활동을 통해 부모들의 자조모임을 형성하고 치료적 방법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 라온 : 라온팀도 밀양의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님들이 모인 커뮤니티입니다.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같은 상황을 공유하는 부모님들이 함께 공동으로 돌봄을 진행하는 활동을 펼치는데요. 돌봄모임을 진행하면서 밀양 내 장애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돌봄센터가 생길 수 있도록 캠페인도 기획해 볼 예정입니다.
- 가든 앰벌리 (Garden Amberleigh) : 가든 앰벌리팀은 가드닝과 미술치료를 기반으로 밀양에 아름다운 공간들을 만들고 또 아이들을 위한 가든 테라피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가든 앰벌리팀은 가든 테라피를 통해 특히 경계성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수업을 기획하고 있어서 이번에 선정된 다른 팀들과의 협업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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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부자들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씨캠의 콘텐츠PD ☕소보로입니다. 내부자들의 두 번째 주인공은 시민협력팀의 💜루시입니다. 루시는 밀양 살이 3년째로 씨캠에서 밀양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터뷰 내내 그는 아직 밀양 사람이 되기엔 스스로 부족하다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요. 그만큼 밀양을 향한 애정이 깊은 걸 느낄 수 있는 인터뷰였습니다. 동시에 청년 여성으로서 지역에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엿볼 수도 있었는데 지역이주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누르면 인터뷰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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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투리도 안 쓰는데 무슨 밀양 사람이냐는 반응이 있어요. 약간 섭섭하죠. 밀양 사람으로 인정받아야겠다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와 같은 이주민을 돕고 싶기도 하고요."
"씨캠의 동료 모집 공고를 보고 '동료', '재밌는 일'이라는 단어가 너무 설레서 바로 지원서 작성을 했어요."
"아니 지금 몇이신데 결혼도 안 하고 이런 데를 와요?라는 말은 도시에 살 때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지역에서는 대체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불편했었어요. 돌이켜 보면 그동안 여성의 지역이주는 남편을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이야기겠죠. 다시 말해 여성 청년을 위한 일자리가 없었다는 말이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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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의 사적인 홍보 🌈
회사 일, 집안일, 학기 중에는 과제와 시험공부를 하느라 바쁜 일상이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것, 덕질은 해보고 바쁘자 싶어서 소소한 모임을 함께 할 동료를 모으고 있어요! 제가 보라색에 빠진 것처럼 한 가지 색에 빠진 사람들이 저 말고도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을 모아서 밀양에 무지개를 띄우고 싶어요. 좋아하는 색깔이 있는 사람, 밀양에 살지 않더라도 밀양을 오가는 관계 인구, 사진과 글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 밀양을 좋아하는 사람, 새로운 관계와 이야기에 목이 마른 사람이면 손 들어주세요. 다가가는 건 제가 하겠습니다! 현재 빨강, 주황, 노랑, 파랑, 남색 이렇게 찾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Mirrrrrrrainbow로 DM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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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맛집에 가면 공간기획팀 👻달섭의 휴대폰 카메라는 분주해집니다. 건물 입구, 메뉴판, 음식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싹 다 카메라에 담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뿐인가요? 숟가락에 올려서 한 컷, 젓가락에 집어서 한 컷!
엄씨라서 엄식탐구가라는 별명을 지어줬어요. (음식이 경상도 발음으로 엄식이니까..🙄) 이 사진도 내 밥이니까 아주 그냥 아무도 건들지 말라는 눈빛 같아서 코너명도 이밥내끄야로 정해봤습니다. 루시의 또간집은 이번 달 쉬어갑니다. 대신 객원으로 찾아온 달섭의 코너! 어떤 맛집을 소개해줄지.. 달섭의 사진을 누르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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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와 밀양에서 여가 보내기 프로젝트, 고루해의 고루고루해! 🐳💜☘️
밀양에서 1인 가구로 살며 심심해하던 고래, 루시, 해나가 한 달에 한 번 호스트가 되어 밀양에서 뭘 하고 놀면 재밌을지 고민해 보고, 여기저기서 고루고루 해봅니다. 다랑논 농사에 이어 새롭게 찾아온 씨캠의 여가생활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커밍 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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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토박이 🏃앤과 밀양살이 3년차 💜루시, 그리고 씨캠의 동료들이 함께 수집한 씨캠의 밀양 핫플레이스 스팟 지도를 공유해 드립니다! 씨캠의 사람들은 점심시간에 뭘 먹는지, 밀양에는 어떤 맛집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눌러서 확인해보세요 🗺️ 이거 귀한 데이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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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캠의 먼슬리밀양 : MM은 매달 한 통씩 우편물을 넣어놓고 갈 거예요. 궁금한 이야기, 알려주고 싶은 소식, 밀양의 인물과 장소들, 뭐든 좋아요.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그럼 우리 다음에 또 이야기 나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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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통협력센터×공유를위한창조hongbo@ccampus.kr 055)351-2001경남 밀양시 밀양대로1908 (구)밀양대학교 3호관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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