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곳곳에서 벌어진 지역 연결 실험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아파트 같은 층에 사는 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알고, 안부를 나누는 사이였습니다. 말그대로 이웃이었죠. 여름이 되면 집 문을 활짝 열어두기도 하고, 보호자가 없을 때 이웃집에 잠깐 맡겨지기도 했습니다. 같은 층에 사는 또래 친구들과 복도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서로의 친구를 소개시켜줬습니다. 아이들끼리, 어른들끼리 동네의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함께 해결하려고 했던 적도 많았던 거 같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함께했죠.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엘리베이터 안의 어색한 침묵은 물론 문 밖으로 나서려다 옆집 사람이 나오는 소리가 들리면 잠깐 기다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비단 아파트 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 생활권, 지역, 더 나아가 지역과 지역 간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자연스러운 소통과 연결이 점차 희미해지는 요즘, 그것을 더욱 선명하고 단단하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나아가 다양한 의제와 관심사를 통해 더욱 이채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레터에서는 사람과 동네,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험을 통해 우리의 삶을 더욱 확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더 나은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 나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며 함께 읽어요. |
|
|
경남 권역에서 연결과 협력을 만들어가는 '지역연결실험실@055'의 2024년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청년, 생태, 돌봄, 자원, 관계, 빈집, 환대' 7가지 주제로 총 18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어요. 055라는 경남 지역번호를 공유하고, 그것으로 연결되고, 서로의 표식이 되어준다는 점에서 @055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다른 공모사업과는 다른, 어쩌면 조금 이상한 방법으로 진행된 이 사업의 전반적인 흐름부터 기획 배경까지 여기에서 들려드려요. |
|
|
"만나면, 뭐든 시작되는 것 같아요."
'지역연결실험실@055'의 참여자분들이 한결같이 입을 모으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아주 간단한데, 우리는 이를 지나치고 혼자서 방법을 찾고 있진 않았을까요? 여기 만남을 통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
|
|
모두가 인정하고 체감할 수밖에 없는 기후위기시대입니다. 이에 무력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함께 해쳐나갈 친구들이 필요합니다. 작은 변화라도 시도해보고 싶은데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까 망설이고 있다면 ‘가치쓰제이’의 '가치클럽'을 찾아오세요. 일상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실험을 여기에서 소개해 드려요.
|
|
|
돈가스를 소울푸드로 꼽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경양식이냐, 일본식이냐로 선호가 나뉘기도 하는데요. 밀양에도 이런 취향에 부합할 수 있는 다양한 돈가스 가게가 있습니다. 어떤 걸 좋아하실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요. 여기에서 골라보세요.
|
|
|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료들 덕에 밀양 정주인구 및 관계인구 증가에 소소하지만 큰(?) 기여를 해오고 있는 씨캠입니다. 이번에 새로 밀양에 이주해온 동료가 있는데요. 바로 무려 2년 동안 부산 영도에서 출퇴근을 해왔던 쌤입니다. (후덜덜) 밀양 시민으로 거듭난 그가 전하는 올해의 다짐을 여기에서 들어보세요. |
|
|
지난 2024년 11월부터 시작된 '2024 밀양은대학'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레터 특집으로 다루겠지만, 사업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각 학과 학생들은 어떤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지 여기에서 소개해 드려요. |
|
|
이번 레터는 고래, 초원, 루시, 쌤이 쓰고 해나가 편집했어요.
씨캠의 뉴스레터 먼슬리밀양 : MM은 매달 말일마다 발송됩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답장을 기다려요! |
|
|
본 발행물은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