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캠과 함께했던 두 번째 365일 2024년 12월 31일 발송 예정이었던 레터를 국가애도기간이 지난 2025년 1월 6일에 발송해드립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서로를 보듬고 위로할 수 있는 2025년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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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삶이라는 게 항상 엎치락뒤치락, 전진하다가도 후퇴하고, 도저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우리는 언제나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가 못 하는 일은 네가 잘할 수도 있고, 네가 가지지 못한 것을 내가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내가 품지 못하는 것을 네가 품어줄 때가 있으니까요. 그렇게 서로의 빈틈을 다정하게 메꿔주다 보면 어느덧 우리는 모나고 구멍 숭숭 뚫린 모습이 아닌, 둥그렇고 단단한 모습으로 부드럽게 굴러갈 수 있지 않을까요?
1924년 개교 후 2006년 폐교된 구)밀양대학교 3호관을 소통협력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임무를 2022년에 부여받아 만나게 된 우리는 어느덧 2024년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종료 시점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무한한 미래 ∞ 를 마주하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함께라서 된다."입니다. 올 한 해 덕분에 행복했고, 모든 게 '함께한 덕분'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한 해 동안 뉴스레터 에디토리얼 쓰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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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밀양에서 2년을 보낸 빌리. 먼슬리밀양 초반에는 씨캠의 조직문화에 관한 빌리의 이야기도 자주 전해드렸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굉장히 오랜만에 빌리의 회고를 실어봅니다. 2025년에도 여러분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더 많은 실험과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 밀양의 멋진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여기에서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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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캠이 시민들과 함께 보내온 2024년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올 한 해도 밀양을 넘어 경남, 경상권, 그리고 전국의 다양한 분들과 연결되는 수많은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연말이 되면 한 해 돌아보기 콘텐츠를 만들며 자의 반 타의 반 회고를 하게 되는데요.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와서 잘 몰랐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정말 많은 일들을 많은 이들과 함께해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우리의 2024년, 여기에서 함께 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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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질문으로 씨캠의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벼운 질문들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작성하려니 한 해가 어떻게 흘러갔더라...? 하고 한참 동안 기억을 더듬거렸던 동료들입니다. 무기명으로 받아본 답변을 정리하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누가 누구인지 너무 잘 알겠다는 것이었습니다. 2년 동안 밀양에서 동고동락하다 보니 어느덧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알게 된 우리인 거죠. 씨캠 동료들의 한 해를 여기에서 들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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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교류회에서 한 해 동안 밀양소통협력센터와 함께 사업을 펼쳤던 몇몇 분을 만나 한 해 소회를 물었습니다. 이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씨캠도 한 해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밀양소통협력공간의 개소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더욱 새로운 씨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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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 )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2024년 밀양소통협력센터 연말교류회를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진행했습니다. 올 한 해 사업에 함께한 시민, 중간지원조직, 유관기관, 협력파트너, 밀양시의회, 안병구 밀양시장님 등 총 109명의 산타들이 함께했던 따뜻한 연말의 순간을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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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 프로젝트 - 가지가지 동네여행
밀양의 동네 아지트 곳곳이 다채로운 취향모임의 장이 되는 가지가지 동네여행. 독서 논술 교습소, 지하 밴드 연습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카페 등 총 10곳의 여행지에서 10가지의 취향모임이 펼쳐졌는데요. 여기에서 소개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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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천친구들 주간
우리가 살고 있는 해천생활권을 더 살기 좋고, 소개하고 싶은 동네로 만들어 가기 위한 해천친구들. 해천생활권의 매력적인 장소들을 알리고 동네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해천친구들 주간에 약 100명의 시민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전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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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컨퍼런스@055
우리 지역에 필요한 질문으로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통해 지역과 연결되는 자리에 초대합니다. 더 나은 지역에서 살아갈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뜻밖의 연결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여기에서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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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캠이 지내온 밀양의 한 달 중 어느 찰나를 포착해 그에 대한 생각을 기록하는 포토에세이 사진관입니다. 이번호에서는 항상 흑백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일상 구석 구석을 기록하는 톨의 뷰파인더에 담긴 올해의 순간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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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씨캠. 나는 밀양으로 와서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30대야. 씨캠이 없었더라면 나의 밀양살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가끔 생각하곤 해. 음.. 뭐라고 해야 할까. 씨캠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들. 씨캠 식구들이 움직이는 모습들. 여러 가지 기획을 보며. 거기 담긴 진정성을 지켜보고 있어. 그냥 누군가는 자기 전 씨캠을 자랑스러워하며 칭찬과 기도를 한다고 말해주고 싶었어. 지치지 말란 말 보다. 수고한다는 것을 누군가는 알아주고 있다고. 꼭 말해주고 싶었어. 헤헤. 사랑해 씨캠.
☇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극히 평범'하다니. 역시 세상이 아직 살만한 것 같아. 위에서 전한 것처럼 함께이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우리도 가끔 생각하게 돼.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결국은 모두를 위한 것이고, 그렇기에 언제나 함께여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언제나 애정어린 마음 전해줘서 고마워. 우리도 🖤해.
1년만에 처음 후기인데... 그냥 고생한다고... 수고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항상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 그 한마디로 많은 힘과 위로를 얻게 됩니다. 항상 좋게 봐주시는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2025년이 될 수 있도록 할게요. 앞으로도 지켜봐주실 거죠?
현장에서 으레 만드는 소식지가 실제 사람들에게 닿는 것보다 많이 만들어지고, 쉽게 버려지는 것을 보면서 종이낭비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메일로 받아보는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사실 먼슬리밀양도 더 많은 시민분들께 가닿기 위해 종이 인쇄본 또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구독자분께서 보내주신 내용에 대해 저희도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2025년에는 메일로 받아보는 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홍보 방안을 강구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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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터는 빌리, 해나, 소보로, 달섭, 톨, 초원이 쓰고 해나가 편집했어요.
씨캠의 뉴스레터 먼슬리밀양 : MM은 매달 말일마다 발송됩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답장을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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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발행물은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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