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인사를 드리는 먼슬리밀양입니다. 어느덧 한 달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 세웠던 목표는 얼마나 달성됐나요? 저는 혼자서는 영 지켜나가기가 어려워서 친구, 동료들과 함께하는 다짐을 만들었어요. 서로 의지도 되고, 건강한 자극을 받기도 해서 지금까지는 무리 없이 순항 중이에요. 그래서인지 올해는 각자의 목표는 물론, 공동의 목표에 조금 더 빠르고 수월하게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함께'라는 이유 덕분인 것 같아요.
사실 이번 호는 비수기 특집으로 정신을 반쯤 내려놓고 기획해보려고 했어요. 그러나 내용 구성을 하다 보니 딱히 비수기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달까요. 아쉽지만(?) 씨캠은 역시 연초에도 빈틈없이 채워나가고 있어요.
1월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작은 🎁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게 뭔지는 함께 찾아봐요!
연말연초를 뜨겁게 달군 넷플릭스 시리즈가 있죠. 바로 《경성크리처》인데요. 극 중 중요한 장소로 나오는 '옹성병원'의 촬영지가 바로 우리의 사업대상지인 구)밀양대학교라는 사실, 아시나요?
밀양대 운동장에 옹성병원의 세트를 짓고, 기존 학교 건물의 일부를 활용하기도 했어요. 일상적 풍경이 극적으로 연출되는 장면이 신기해서 밀양에서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를 더 찾아 모아봤어요. 여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올 상반기에 발간될 ‘100인의 밀양 청년 인터뷰’ 내용의 미리보기 3부작! 그 첫 번째 시간으로 ①100인의 밀양 청년 인터뷰에는 어떤 분들이 참여해 주셨는지 알아보고 밀양의 청년들은 어떤 연결망을 가지고 있는지를 ②대면과 ③비대면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해요. 여기에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씨캠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과 지역을 잇고, 그 안의 사람들을 잇는 다양한 경험과 실험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아래에 있는 각 활동들의 제목을 누르면 그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또한 활동 모습을 담은 생생한 기록영상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2023년 하반기 동안 진행했던 커뮤니티랩 1기가 모두 마무리됐어요. 커뮤니티랩 1기는 단체분야와 개인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는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Book적 Book적>을 진행한 '청학서점'의 이야기를 여기에서 전달해 드릴게요.
다음 호부터는 커뮤니티랩 2기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먼저 한 팀의 활동을 살짝 소개해 드리자면.. 마산의 '화이트래빗'을 주축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단 'Nerdgeekfreak'은 씨캠처럼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어요. 뉴스레터 'UNEDUCATED PHILOSOPHER'를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씨캠의 공식 쩝쩝박사 루시가 '또' 갔던 밀양의 맛집을 소개해요. 이번에는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사무실에서 밥을 지어 만든 채식밥상에 대해 다뤘어요. 더불어 밀양의 비건식당들을 모은 '어쩌다 마주친 비건' 지도를 함께 공유해 드립니다. 커뮤니티랩 1기 참여팀인 '빛나는가게'와 밀양 시민분들이 만든 비건지도와 함께 나와 환경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해요!
2024년 첫 번째 내부자들 인터뷰의 주인공은 쌤이에요. 현재 밀양소통협력센터 공간기획팀 팀장을 맡고 있는데요. 최근에 축농증 수술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하지만 수술이 잘 되어 요즘은 뻥 뚫린 시원한 세상을 만끽하고 계신다고 해요. 무엇보다 편두통이 사라졌다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쌤은 소멸 위기의 도시는 잘 소멸함으로써 지속할 수 있다는 역설의 생존법을 설파하는 분이기도 한데요. 성장과 개발로 자라난 도시의 한계를 인정하고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도시가 지속할 수 있다는 의미 같아요.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를 돕는 쌤처럼 살고 싶다는 쌤을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밀양에서의 첫해를 보낸 씨캠은 새로 맞이한 2024년과 그 이후를 치밀하게 계획하느라 지난 1월 내내 회의를 거듭했어요. 이제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이 한 단락 마무리되기까지 절반 정도의 시간이 남은 지금, 톨이 여러분께 전하는 이야기를 여기에서 들어보세요.
2월에 진행될 행사와 활동에 대한 예고를 전달해 드려요. 씨캠이 진행하는 것도, 밀양시민과 경남도민분들이 직접 진행하시는 것도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요.
씨캠은 매달 말일, 메일함에 《먼슬리밀양 : MM》을 두고 가요. 이번에도 재밌게 잘 읽으셨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답장을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분 중 15분을 선정해 올해 달력을 보내드려요. (SNS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는 이벤트예요. 중복참여 시 1번만 인정돼요.)2월 5일까지 도착한 답장에 한해서 선정되니, 여러분의 빠른 답장을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