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과할 수 없는 것 다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이웃의 안부를 살펴볼 여유를 가지기. 뒤에 오는 누군가를 위해 문을 잡아주기. 우리 집 앞 거리를 빗자루로 쓸면서 옆집도 슬쩍 쓸어주기. 나의 삶터가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곳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동네 생활에 임하기...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은 환경을 위한 노력 또한 결국은 우리 모두를 위한 노력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같이 쓰는 지구, 모두의 삶터,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해 다 함께 지키고 가꿔 나가야 오래오래 잘 살 수 있으니까요.
밀양소통협력센터(이하 씨캠)은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조직입니다. 오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도 참 중요하지만, 그 전에 살고 싶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게 기반이 돼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우리의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지금까지 씨캠과 시민들이 함께했던 환경을 위한 크고 작은 노력들과 더불어 우리가 만들어 가고 싶은 밀양과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
|
|
모두 느끼고 계시겠지만, 언젠가부터 여름의 풍경이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유난히 변덕스러워진 날씨 때문에 앞으로 남은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앞서네요. 예측하기 어려운, 예전과는 다른 날씨가 이어지는 것은 어느 한 지역, 한 계절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러한 변화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앞으로 우리 모두의 삶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는 점입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지역과 지구의 문제를 일상적이고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 변화를 위한 실천을 해나가고 있는 씨캠의 몇 가지 사례를 여기에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
|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밀양의 사람과 공간을 소개하는 관계수로에서 이번에는 밀양시 삼문동에 새로 생긴 ‘문화살롱 호작질’을 소개합니다. 사회적기업 (주)우리동네사람들에서 운영하는 호작질이 어떤 공간인지 박수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
|
|
외부 기고자의 시선으로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이야기를 펼치는 골목칼럼입니다. 이번에는 밀양생태문화연구회 이영란 님의 칼럼입니다. 해천과 밀양강을 따라 새들을 관찰하고 생태적 가치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여기에서 들려드려요.
|
|
|
씨캠 동료들이 또 간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 호에서는 특별히 밀양 토박이이자 커피 애호가인 앤의 최애 카페를 다룹니다. 밀양은 푸른 자연환경과 고즈넉한 공간 분위기가 어우러진 카페가 많은데요. 좀처럼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 여름, 시원한 커피 한 잔 어떠세요? 바로 여기에서요.
🧊 여러분의 또간집을 여기에서 알려주세요!
|
|
|
씨캠 전격취재 동반자들의 세 번째 주인공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의 주혜미 사회복지사입니다. 밀양 이주 여성인 그는 본업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기획을 펼쳐나가는 연결기획자인데요. 복지, 환경, 커뮤니티 영역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하는 그의 이야기를 여기에서 들어보세요. |
|
|
"해천에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해프닝해천이 '물도서관'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조금 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하고자, 소셜벤처 히든북과 함께 100여 명의 시민 가족을 맞이했는데요. 여기에서 만나보세요. |
|
|
밀양시청소년수련관과의 협업사업으로 청소년 물총축제 '밀청水 그라운드'가 열렸습니다. 평온했던 수련관 앞 솔밭 산책길이 반나절 동안 떠들썩한 배틀그라운드가 되었는데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이 함께했던 그 현장을 여기에서 살펴보세요. |
|
|
지난 6월, 밀양의 중간지원조직과 복지기관에서 근무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실무자들이 모여 함께 밀양의 미래를 설계하는 '밀양공공기획자스쿨'이 진행됐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각 기관에서는 재미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여기에서 알려드려요.
|
|
|
지역에서 ‘연결’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연결기획자들을 초대했습니다. 특히 이번 콜로키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남 곳곳의 연결실험을 지원할 예정인 ‘지역연결실험실@055’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는데요. 그 현장을 여기에서 소개해 드려요.
|
|
|
밀양 내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가지가지 프로젝트의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업 내용 소개와 함께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는데요. 그 현장의 내용은 여기에서, 사업설명회 자료는 여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
|
|
지난해 진행됐던 커뮤니티랩이 3기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100개의 대화모임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어떤 대화를 나누면 될지 고민이라면 여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매달 진행되는 해천친구들의 해천반상회는 해천생활권의 변화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해천친구들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보세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진다면 슬슬 캠핑을 떠올릴 때죠. 방치되어 있는 구)밀양대학교 3호관 뒤편을 야외 정원으로 가꾸고, 폐교에서 캠핑을 즐기는 가드닝 캠프를 준비했어요.
9월에 있을 씨캠의 프로그램 내용은 여기에서 한 번에 확인해 보세요. |
|
|
씨캠이 지내온 밀양의 한 달 중 어느 찰나를 포착해 그에 대한 생각을 기록하는 포토에세이 사진관입니다. 씨캠에는 채식하는 동료들이 있는데요. 이번 호에서는 초원이 어느 여름밤에 즐겼던 비건 요리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쉬운 채식! 여기에서 살펴보고 함께 실천해봐요.
|
|
|
이번 레터는 톨, 소보로, 앤, 쌤, 달섭, 루시, 초원이 쓰고 해나가 편집했어요.
씨캠의 뉴스레터 먼슬리밀양 : MM은 매달 말일마다 발송됩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답장을 기다려요! |
|
|
본 발행물은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
|
|